인도네시아에서 한 선박이 플라스틱 음료병에 수십마리의 앵무새를 담아 밀수를 하다가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74마리를 한마리씩 물병에 넣어서 밀반출하려다가 적발이 됐었는데요, 그 중에서 10마리는 불쌍하게도 죽었다고 하네요. 현재 범인은 수사중이라고 하는데 꼭 잡아서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시도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덜 쓰고, 아껴 쓰는게 친환경이라는 데에 모두 동의하시겠지요. 그런데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것도 환경과 친해지는 방법입니다. 환경과 친해져야 환경을 돌아보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겠죠. 이런 생각이 모여 행동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일 예로 퍼 프리(Fur Free)나 비건 패션(Vegan Fashion)같이 행동하는 영향력들이 모이면 비지니스까지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