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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플라스틱은 정말 상극이죠.
그래서 환경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반대로 플라스틱과 멀어져야죠.
그럼 그 대안은 뭘까요?
가장 손쉬은 대체재는 바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죠.
캐나다의 유명한 자전거 회사 캐논데일(Cannondale)에서 이를 자전거 포장에 도입을 한다고 합니다.
자전거 애호가라면 국내에서도 낯익은 이름일텐데요.
자전거를 포장하는 모든 박스와 충전재 자체를 팩키징 보드 종이로 대체를 했고 플라스틱 테이프 대신 쌀로만든 테이프를 사용해서 제품을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한 제품 자체를 부품이 아닌 최대한 완성된 상태로 포장하여 소비자가 다시 조립하는 수고도 줄이겠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최근에 폴딩 자전거를 한대 구입했는데 폴딩이라서 부피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가 상당히 컸고 또 부품 여기저기를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캡이나 테이프가 포장에 많이 사용되서 포장 쓰레기를 플라스틱과 종이로 구분 처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포장을 한다고하면 정말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포장이라고 칭찬할만 하겠습니다.
출처: BikeRumor! bikerumor.com/2020/11/12/cannondale-switching-to-plastic-free-fully-recyclable-packaging-for-b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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