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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5

축제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비결? (트래시바스터즈)

바야흐로 쓰레기와의 전쟁입니다. 국내적으로 지자체, 정부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각국에서 어떻게하면 넘쳐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지 고민이죠. 그도 그럴것이 기존에는 쓰레기 혹은 폐기물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게 쉬웠지만 이제는 모든 나라에서 환경 이슈가 붉어지자 쓰레기 수출이나 수입에 대한 규제나 전면 금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해외로 보낼 수가 없다, 자국내에서 처리해야한다고하면 결국 소각하거나 폐기하는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둘 다 환경에는 결코 좋지 않을분더러 무한정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게 급선무일 겁니다. 해외에서 테라사이클(Teracycle)의 룹(Loop)이라는 업체가 맥도날드나 버거킹,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들과 협업하여 다회용 용기 사..

환경 생각 2020.12.20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이 매월 몇개나 버려지는지 아십니까?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친 후에 종종 회자되는 얘기가 있죠. 올 초까지만해도 감염을 막기 위해 각국에서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강제적으로 혹은 자율적으로라도 집에 머물라는 권고를 했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공기가 맑아졌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야생동물들이 자주 목격된다는 등 자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류가 지구의 적이었다"라는 자조섞인 얘기도 들리면서 코로나의 순기능(?)이라는 말까지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그 이면도 함께 주목해야겠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이 안된 상황에서 우리가 감염에서 자유롭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직까지는 서로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고,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게 바로 마스크와 장갑입니다. 그렇다보니 올 ..

환경 생각 2020.12.07

베트남의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고찰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문제는 분명 우리 모두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온 세계가 함께 인식하고 진지하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와 조사 및 정책적인 규제와 지원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이슈화시켜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이 글은 베트남의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그 작은 시도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느 동남아의 현실이 비슷하겠지만 베트남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빈번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두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매일 80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린다고 합니다. 베트남 플라스틱 협회에 따르면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베트남의 경우 199..

환경 생각 2020.11.22

일회용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을까요?

올해 초부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삽시간에 퍼진 이후 일시적으로 품귀현상까지 벌어졌던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회용 마스크를 전 국민에게 할당하여 판매를 하고 중국의 제조사들은 선금을 받아야만 선적을 해주고 다른 나라나 바이어들은 항공으로 긴급히 운송을 해오고 난리도 아니었죠. 지금은 마스크 생산이 포화가 되다보니 판매가격은 곤두박질쳤고 생산업체가 도산하는 등 또 다른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일회용 마스크는 과연 재활용이 가능할까요? 이 기사에 또다시 등장하는 업체가 쓰레기 재활용 업체인 TerraClcyle입니다. (단순히 쓰레기 재활용 업체라고만 정의할 수가 없는 업체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업체는 마스크 재활용을 위한 수거 박스를 고객들..

환경 생각 2020.11.10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가 환경에 큰 도움이 안된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를 포함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몇년전 살아있는 바다거북이 콧구멍에 깊숙히 박혀있던 플라스틱 빨대를 꺼내는 동영상에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말레이시아의 이 기사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만으로는 이러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매일 약 3천만개의 일회용 빨대가 폐기되는데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만 약 2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빨대는 바다에 도달하는 모든 플라스틱 폐기물의 중량 기준으로는 겨우 4%에 불가하고 부피기준으로는 훨씬 적다고 ..

환경 생각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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