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베트남의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고찰

지구별 원시인 2020. 11. 2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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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문제는 분명 우리 모두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온 세계가 함께 인식하고 진지하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와 조사 및 정책적인 규제와 지원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이슈화시켜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이 글은 베트남의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그 작은 시도라고 생각되는데요.

 

기사 인용

여느 동남아의 현실이 비슷하겠지만 베트남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빈번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두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매일 80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린다고 합니다.

 

베트남 플라스틱 협회에 따르면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베트남의 경우 1990년에는 년간 3.8Kg이었지만 지난해에는 54Kg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180만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생산하지만 그 중 27%만 재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생각보다 높아서 의하했습니다.)

 

필자는 얘기합니다.

 

많은 대도시들, 예를들어 샌프란시스코, 뉴 델리, 자카르타 등은 이 이러한 심각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를 속속 시행하고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아직 그런 의미있는 노력이 미진하다고 꼬집습니다.

 

그 해결방안으로 첫째는 소비자의 행동을 바꾸는 것을 촉구하고, 둘째는 국가적인 쓰레기 분류 및 수집 시스템 개선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국가적인 시스템이 구축되더라도 시민의 성숙한 소비 행동이 바탕이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베트남의 상황은 다소 미흡한게 사실입니다만, 최근의 가파른 경제 성장 저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개선하고 나아지지 않을까요?

 

친환경은 우리만의 숙제가 아니라 전세계 모두의 공동 미션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출처: VN Express e.vnexpress.net/news/perspectives/we-are-the-answer-to-vietnam-s-drastic-plastic-problem-41935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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