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사용한 컵을 먹어 없애자는 발상! (먹는 맥주컵)

지구별 원시인 2021. 3.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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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30억개나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아예 먹어서 없애버리자는 발상으로 먹는 빨대가 개발되었다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빨대의 변신, 어디까지... 이제는 먹어버리자!

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30억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되고 미국에서만 하루에 5억개 이상의 빨대가 사용되고 버려진다고 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네요. 이런 작은 크기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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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맥주컵입니다ㅎ

 

일본의 아사히(Asahi) 맥주가 종이컵, 플라스틱컵, 유리컵이 아닌 사용한 후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용컵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사히 맥주와 한 제과 업체가 함께 감자 전분을 원료로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구워만든 컵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맥주잔이랍니다. (기사 인용)

 

 

모구컵(Mogu Cup)이라는 이름의 이 컵은 감자 전분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구워서 만들었기 때문에 음료를 담아도 눅눅해지거나 새지 않을만큼 높은 내구성을 가졌다고 합니다.

 

거게다가 플레인, 새우 크래커, 초콜릿, 견과류 등 4가지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서 맥주 안주는 물론, 식사 후 후식을 담을 수 있는 용기로도 쓰일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규격으로 온라인 판매까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구태여 일본 싸이트까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여하튼, 먹는 빨대가 나온 이상 먹는 컵이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컵 등을 사용하면서 재활용, 폐기, 소각 등 고민하느니 먹는 컵으로 사용 후 아예 먹어 없애는게 가장 확실한 친환경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떤 먹는 아이템이 등장할지 기대되는데요.

(아마도 일회용 플라스틱 포크, 나이프, 스푼을 대신한 먹는 제품들이 선보이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ㅎㅎ)

 

 

발췌: 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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