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 대한 재밌고도 따끈따끈한 기사입니다.
지난 2020년 11월경, 버거킹에서 2021년에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reusable) 포장을 뉴욕, 포틀랜드, 도코에서 시범 실시한다는 기사를 포스팅한 적이 었거든요.
대기업들의 친환경에 대한 이런 노력들이 대견하긴 하지만 실제 실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 이전부터 이런 노력들, 특히나 일회용을 줄이고 재사용, 다회용 포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종종 있어왔는데 시기적으로 보면 버거킹의 이런 발표 후, 스타벅스를 비롯한 여타 대형 프랜차이즈나 스타트업 업체들의 시도가 더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ㅎ
2020.11.08 - [환경 생각] - 버거 킹, 내년에 재사용 가능한 컵과 용기 테스트
버거 킹, 내년에 재사용 가능한 컵과 용기 테스트
버거킹에서 뉴욕, 포틀랜드와 도쿄에서 재사용 가능한 컵과 용기 사용을 시험삼아 도입해보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재생자원 전문업체인 TerraCycle의 자회사인 Loop와 파트너십을 맺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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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해 2021년 5월경, 버거킹에서는 다회용 포장이 아닌 또다른 친환경적인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스푼/ 포크/ 나이프, 재생원료나 무표백 혹은 사용량을 줄인 종이 포장, 그리고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 등을 마이애미 일부 지역의 매장에서 시범 도입하겠다는 추가적인 시도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버거킹이 맥도날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름 방귀깨나 뀌는 햄버거 브랜드이지만 사실 미국에서의 위상은 그에 많이 못 미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이같이 여러가지 친환경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참 정이 많이 가기 시작했었거든요.
2021.05.06 - [환경 생각] - 버거킹의 또 다른 친환경 노력, 아직은 멀었지만 일단 박수!
버거킹의 또다른 친환경 노력, 아직은 멀었지만 일단 박수!
지난해 말, 버거킹(Burger King)에서 재사용 가능한 컵과 용기, 그러니까 지금의 일회용 종이박스나 종이컵 대신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용기를 일부 매장에서 시험삼아 사용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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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 기사는 뭘까요?
2020년말에 발표했던 다회용 포장 시범 도입을 실제로 진행하겠다는 발표입니다.
지역은 당시 계획했던 곳이 아닌 런던 북동쪽에 위치한 입스위치(Ipswich)와 뉴마켓(Newmarket) 지역 매장에서 4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다회용 컵과 버거 박스를 사용하여 서비스하겠다고 하며 이런 노력이 일회용 포장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친절하게 동영상까지 만들어서 적극 홍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회용 포장은 여느 업체와 마찬가지로 보증금제도로 운영되고 회수된 컵과 용기들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재사용한다고 합니다.
약속을 지킨 버거킹,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ㅎ
출처: https://www.creativebloq.com/news/reusable-burger-king-pack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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