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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상상 36

우리나라 스승의 날 vs. 미국 선생님 주간

5월은 행사가 참 많죠?ㅎ 벌써 어린이날은 지났고, 어버이날이 이번 주말이고, 또 다음 주말은 스승의 날이네요. 저도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큰 변화와 좋은 영향을 주신 선생님이자 진정한 은사님이 몇 분 계신데요. 학교를 졸업하고는 몇번 찾아뵈었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찾아뵙지 못했네요ㅠ 그래도 그 고마움만은 평생 간직하고 있습니다ㅎ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스승의 날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스승의 날은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서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들을 위문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스승의 날을 제정하자는 의견들이 모아져서 청소젼 적십자단의 대표들이 모여 관련한 행사를 가지리고 했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일상 & 상상 2021.05.06

미국 롱비치항(Long Beach), LA항 최근 상황 (5/1일 현재)

컨테이너 선임 폭등과 부두 적체 현상이 이제는 뉴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다뤄지고 있죠. 저도 지난달 초, 중순에 한 번씩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물류의 관문인 롱비치항, LA항의 심각한 상황을 알려드린 바 있는데요. 미국 교역의 관문, LA항, 롱비치항(Long Beach) 앞바다에 늘어선 배들... 최근 현대상선(HMM)의 실적이 사상 최대라는 기사를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주가도 엄청 올랐던데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선사들은 물동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미주노선 선복을 의도적으 uncle-eco.tistory.com 미국 롱비치항(Long Beach), LA항 최근 상황 비교 지난주말 롱비치항 근처 해변에서 바다에 줄지어 떠있는 컨테이너선들을 찍어봤었습니다. 오늘은 포워딩 파트너로부터 받은 선사 시..

일상 & 상상 2021.05.06

어버이날의 유래를 아시나요? (feat. 미국 Mother's day)

5월 5일,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그리고 3일 후면 또 어버이 날이죠. 아이들의 장난감 선물만 신경 쓰다가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잊으면 안 되겠죠ㅎ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가 뭔지 물었는데 자식으로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을 꼽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대여서 더더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서로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2명 중 1명은 코로나 이후 부모님께 연락을 더 자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하는 선물로는 현금, 건강식품, 꽃 순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어버이날,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고 자주 연락드리는 거만큼 효도는 없겠어요. 그리고, 양념처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소한 선물을 곁들이면 부모님이 기..

일상 & 상상 2021.05.05

전자책(E북)과 친해지는 3가지 방법

종이책과 전자책 선호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궁금해서 관련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지난해 6월,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8.4%가 종이책을 선호한 반면, 겨우 10%만이 전자책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답니다. 종이책 선호의 가장 큰 이유는 메모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8.1%, 보기 편하기 때문이 26.3%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종이책에 대한 선호도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책 넘기는 느낌 좋아”… 디지털시대 ‘종이책’ 선호하는 이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5G 등 정보통신기술이 일상을 바꾸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지연합회는 16일 종이의 날을… www.donga.com 저의 경우, ..

일상 & 상상 2021.04.27

미국에서 2년 연속 국뽕 차오름!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고...)

위키백과에서 정의한 국뽕의 뜻입니다.국뽕은 국가와 히로뽕(philopon)의 합성어다. 흔히 유튜브나 타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국에서 다른 나라에 돋보인 일을 했을때 국뽕 한 그릇을 달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한국 고유의 토착 밈으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국뽕 신드롬이 일면서 국뽕에 반발로 ‘국까’라는 말도 등장했다. 미국의 "로컬" 영화제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어제 있었습니다ㅎ 미국이 전세계 상업 영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니 로컬인 아카데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 영향력이 큰 영화제가 아닐까요?ㅎ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에 있었죠. 출장차 중동부에 방문했을 때 호텔에서 시청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상식 전부터 기생충이 많은 스포트라이트..

일상 & 상상 2021.04.27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하기 (드라이브스루)

와이프가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유튜브를 본 다음 코로나 백신을 안맞겠다고 해서 지난주에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했던 일정도 취소를 했었거든요. 주사를 맞은 후 팔이 저리거나 열이나거나 몸살같은 후유증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mRNA 라는 백신 자체가 처음 시도되는데 비하여 임상시험 기간은 너무 짧았기 때문에 저명한 의사들 중에서 접종 반대 성명도 하고 있다, 향 후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는데 어떻게 무조건 백신을 맞을 수 있느냐...는 얘기에요. 그렇게 의지가 확고하면 안맞아도 된다고 했는데 또 주변 여러 분들과 얘기하고 저도 나름 설득하고해서 다시 마음을 바꿨죠. 그래서 다시 서둘렀더니 처음 예약했던 곳보다 집에서 더 가까운 곳이 예약되어서 이번주 수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예약당시에는 별..

일상 & 상상 2021.04.24

한국,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집 값이 들썩입니다ㅠ

요즘 우리나라 집값이 고공행진이라서 많이들 힘드시죠? 여기 미국도 거의 전 지역에 걸쳐 집값이 오르고 있어서 고민이 많다고들 합니다. 저희야 업무 특성상 잠시 나와있는거지만 여기에 터를 두고 사시는 분들은 고민이 많으시더라고요. 주변 분들 중에서 지난해 집을 샀어야 했다, 지금은 집이 너무 오르기도 했지만, 나오는 족족 거래가 되서 구경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성토하십니다. 우리 나라 상황과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기사에 따르면 제가 있는 이 곳 남가주만 보더라도 지난해대비 지역별로 최소 약 9%에서 최소 약 30%가량 집값이 올랐습니다. OC 단독주택 중간가 사상 첫 100만불 돌파 지난달 오렌지카운티의 단독 주택 중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택시장의 매입 경쟁이 보다 극심해지면서..

일상 & 상상 2021.04.23

아시아인 증오 범죄는 비열한 폭력 범죄 행위!

요즘 우리나라 뉴스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미국 관련 기사는 뭘까요? 여기서도 우리나라 뉴스를 자주 챙겨보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크게 2가지가 떠오르던데요. 하나는 빠른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이고 다른 아시아인 증오 범죄(Asian Hate Crime)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한인들이나 아시아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거주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최근들어 가까운 지역에서도 이런 범죄가 발생하여 걱정입니다. “한국인이 날 통제하려 해”…美서 한인 탑승 차량에 돌 던진 노숙자 기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인들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싫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인 모자가 탄 차에 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지역방송 KTLA에 따르면 오… www.d..

일상 & 상상 2021.04.23

자동차 전용극장 가족 나들이 (라야와 라스트 드래곤)

지난 주말에 아이들과 자동차 전용극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6월무렵에 코로나가 조금 나아졌을 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그날이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시위가 있던 날이어서인지 극장이 문을 닫았었죠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상영하고 있고 또 날씨도 좋아서 첫 시도를 해봤습니다. (한국에서도 자동차 극장은 한번도 가 본적이 없었어요ㅎ) 집에서 한 30분정도 운전해가는 거리에 있는 파라마운트 드라이브인 극장 (Paramaunt Drive In Theater)이에요. 홈페이지 메인 사진입니다. 상영 스크린이 2개가 있고 하루에 2편씩 상영을 해요. 대부분 어른 영화를 주로 사용하더라고요. 원래는 인터넷 예약을 받았던 모양인데 지금은 현장에서만 티켓을 판다고 합니다..

일상 & 상상 2021.04.22

이방카 트럼프의 코로나 백신 접종 권유가 달갑지 않은 이유...

기억하시겠지만 트럼프(Trump) 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는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참 심각하던 지난해 대선 당시, 거의 모든 행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고 또 국민들에게 바이러스가 별로 위험하지 않다는 뉘앙스의 발언과 마스크 착용을 경시하는 듯한 모습들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최측근으로 일했던 이방카(Ivanka)가 며칠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이자 백신을 맞는 사진을 자랑스럽게 트윗하면서 백신 접종을 권유하였습니다. 아직도 그들의 지지자 중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위험하지 않고 감기와 같다고 했던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에서 영향력있는 유명인사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행동이 아직까지도 상당한 지지를 보내고 ..

일상 & 상상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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