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뉴스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미국 관련 기사는 뭘까요?
여기서도 우리나라 뉴스를 자주 챙겨보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크게 2가지가 떠오르던데요.
하나는 빠른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이고 다른 아시아인 증오 범죄(Asian Hate Crime)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한인들이나 아시아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거주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최근들어 가까운 지역에서도 이런 범죄가 발생하여 걱정입니다.
“한국인이 날 통제하려 해”…美서 한인 탑승 차량에 돌 던진 노숙자 기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인들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싫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인 모자가 탄 차에 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지역방송 KTLA에 따르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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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어린아이를 태우고 운전하던 한인 여성분에게 돌을 던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인들이 자신을 통제하는게 싫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한인 노부부 '묻지마 구타'…미 20대 남성, 증오범죄로 체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노부부를 공격한 2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일간 USA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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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9세, 80세 한국계 노부부를 공원에서 폭행한 사건도 있었고 일본계 미국 가라데 국가대표 선수도 인종차별 욕설을 들었다고 하는데 이 두 사건의 용의자는 같은 백인 남성입니다.
美, 아시아계 혐오범죄 149% 급증…코로나 탓?
美, 아시아계 혐오범죄 149% 급증…코로나 탓?[앵커]지난해 미국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범죄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인종차별의식이 영향을 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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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미국에서 아시아인을 상대로한 증오범죄가 약 150%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사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인종차별적인 언행은 중범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들어낼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사라진게 아니라 감추고 있었던 인종간의 갈등과 , 특히 아시아인에 대한 적대감 등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수면 위로 분출된거라는 의견입니다.
이 시기,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앞장서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특정 국가 이름을 붙여 부르고,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일삼하 인종간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시아인들 상대로, 그것도 약한 여성이나 노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정말 치졸하고 비혈하기 그지 없습니다.
작게는 미국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한 가족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크게는 이민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민족이 함께 건설한 강한 미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특정 인종을 향한 무차별적인 폭력행위는 반드시 뿌리뽑혀야 마땅합니다!
추가적으로 라디오코리아의 "아시아인 증오범죄 신고센터" 증오범죄에 대한 예방 요령이 있어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증오범죄 예방 요령
모자 착용, 신발 등 인상착의를 기억해야 한다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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