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상상

이방카 트럼프의 코로나 백신 접종 권유가 달갑지 않은 이유...

지구별 원시인 2021. 4. 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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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겠지만 트럼프(Trump) 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는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참 심각하던 지난해 대선 당시, 거의 모든 행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고 또 국민들에게 바이러스가 별로 위험하지 않다는 뉘앙스의 발언과 마스크 착용을 경시하는 듯한 모습들을 많이 보였습니다.

 

이방카가 올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맞고 권유하는 트윗 (기사 인용)

 
그런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최측근으로 일했던 이방카(Ivanka)가 며칠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이자 백신을 맞는 사진을 자랑스럽게 트윗하면서 백신 접종을 권유하였습니다.

아직도 그들의 지지자 중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위험하지 않고 감기와 같다고 했던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에서 영향력있는 유명인사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행동이 아직까지도 상당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추종자들에게는 달갑지 않은지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는 미국의 정치 얘기까지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정치도 마찬가지로 잘 알지 못하고 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ㅎㅎ)


이렇게 코로나 백신을 직접 접종하고 국민들에게 적극 장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집권당시 코로나를 대처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도 백악관을 떠나기 전 지난 1월에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하네요...

 

출처: www.vanityfair.com/news/2021/04/ivanka-trump-vaccine-sel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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