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플라스틱 대체, 종이만한게 없죠ㅎ... (종이접기 면도기)

지구별 원시인 2021. 3.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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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전 발명된 최초의 플라스틱 칫솔이 아직도 지구 어딘가에서 썩지않고 버려져있을거라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 칫솔은 훗 날 화석으로 발견될 수도...ㅠㅠ

"최초 플라스틱 칫솔 썩지 않았다" 기자님이 제목을 참 잘 뽑으시네요ㅎ 치솔은 기원전 3000년전부터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고대에는 나뭇가지 형태나 멧되지 털을 사용한 그야말로 친환경

uncle-eco.tistory.com

그런데 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플라스틱 일회용 면도기도 골칫거리겠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본에서 세계 최초 일회용 종이 면도기가 개발 되었다고 합니다ㅎ

 

면도날 부분은 물론 기존과 같은 스테인레스 면도날입니다만, 날 부분을 제외한 전체를 플라스틱 대신에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사용하는 소비자가 종이접기와 같이 만들어서 사용하는 겁니다ㅎ

 

종이로 만들었다고 우습게 볼게 아닌게 최대 약 40도씨의 미지근한 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할만큼 물에 강하다고 하네요ㅎ

 

이런 정도의 물에 강하다고하면 아마도 코팅이 되어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면도날부분과 종이부분은 아마도 강력한 접착제로 붙여있지 않을까 추측이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 전체를 플라스틱으로 사용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본체 자체를 종이로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다는 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설명서에 따라 종이를 접으면 면도기가 완성됩니다ㅎ (기사 발췌)

거기다가 종이접기처럼 직접 접어서 사용하는 점이 특이하면서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곧 실제 발매가 이루어진다고하니까 신기하네요.

 

저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ㅎㅎ

 

발췌: www.domusweb.it/en/news/gallery/2021/03/10/this-origami-disposable-razor-is-a-marvel-of-sustainable-desig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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