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플라스틱의 대체품, 종이말고 또 있네요... (펄프로 만든 옷걸이)

지구별 원시인 2021. 3. 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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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펄프회사와 의류회사가 함께 플라스틱이 아닌 펄프로 만든 옷걸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펄프로 어떻게 옷걸이를 만들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쉽게 말해서 계란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계란판 말고, 폐지로 만든 회색으로된 계란틀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거에요.

 

펄프를 풀어서 틀에 넣고 물기를 빼고 건조하면 틀 모양대로 제품이 나오겠죠.

 

펄프로 만든 옷걸이라고 하는데 보기에는 플라스틱과 비슷하네요. (기사 발췌)

사진만으로 보면 플라스틱 제품과 거의 흡사하네요.

 

의류를 거는 용도이다보니 버텨야할 무게도 많지 않을테고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펄프로만든 옷걸이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펄프 본연의 색상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렇게 검은색 염료를 사용하면 공정상 청소나 또 잉크가 방류되면서 정화하는데도 많은 양의 물과 에너지가 사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ㅎ

 

그래도, 플라스틱을 자연 친화적인 펄프로 대체했다는데 큰 박수를 보냅니다ㅎ

 

발췌: m.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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