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 칫솔은 훗 날 화석으로 발견될 수도...ㅠㅠ

지구별 원시인 2021. 3.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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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플라스틱 칫솔 썩지 않았다"

 

기자님이 제목을 참 잘 뽑으시네요ㅎ

 

치솔은 기원전 3000년전부터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고대에는 나뭇가지 형태나 멧되지 털을 사용한 그야말로 친환경 자연 소재로 칫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칫솔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80여년전인 1938년경, 미국의 듀폰사가 나일론 솔이 달린 플라스틱 칫솔의 개발을 개발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모든 플라스틱 제품이 그렇듯 값싸고 사용이 간편한 이 편리한 발명품은 그로부터 범 지구적으로 사용이 증가하여 현재는 매년 대략 230억개의 플라스틱 칫솔이 버려진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플라스틱 칫솔은 크기가 작고 또 복합 소재를 사용하다보니 재활용이 쉬지 않아 폐기시 매립이나 소각 밖에는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최초에 개발된 80여년전 칫솔이 아직 소각되지 않았다고하면 지구상 어딘가에서는 아직도 썩지 않고 있겠네요ㅎ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나 저나 모두 사용한 칫솔이 버려졌다면 마찬가지겠지요.

 

버려져서 소각되지 않았다면 매립되어서 그 모습대로 그대로 썩지 않고 있다는 끔찍한 얘기에요ㅠ

 

플라스틱 치솔은 여러가지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잘 안되고 특히나 분해가 잘 안된다는 군요 ㅠㅠ (기사 발췌)

이런 못마땅한 상황에 반기를 들고 요즘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대나무 칫솔(bambootoothbrush) 사용 바람이 불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플라스틱 몸체를 대신해서 다년생 대나무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었으니 그대로 버리더라도 환경에 해가 없겠네요.

 

다만, 아직까지 칫솔의 모는 나일론인 경우가 많아서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조만간에 가족들과 함께 사용해봐야겠네요.

 

아직은 실천하기가 힘들지만, 저도 조금씩 조금씩 환경을 생각하는만큼 실천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로 만든 생분해 칫솔 (기사 발췌) 

 

 

출처: news.joins.com/article/2398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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