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상상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하기

지구별 원시인 2021. 4. 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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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이 고생을 참 많이 했죠.

 

우리나라와 많이 비교되면서 여기가 선진국이 맞나 싶었는데요.

 

그런데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개시하면서부터는 속도가 참 빠르네요.

현재 유수 언론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경우, 백신을 1회이상 접종한 사람들이 약 35%, 2회이상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약 18%가 넘는다고 합니다.

 

Coronavirus: Here are California’s vaccination totals and tier levels on April 6

California has just two counties in the most restrictive purple tier of its reopening blueprint as of April 6.

www.ocregister.com

 

이미 지난해 12월 백신의 긴급 승인이 완료된 후 곧바로 고령자분들과 고위험군 종사자, 환자들의 접종을 시작했었고요.

 

이제 4/16일부터는 16세 이상 일반인들에게도 접종일 시작한다고 해서 저도 싸이트에 한번 방문해서 접속해 봤습니다.

주정부 및 카운티에서 여러가지 코로나 백신 예약을 할 수있는 싸이트가 존재하는 걸로 아는데 제가 접속한 곳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운영하는 www.othena.com 입니다.

 

첫 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선택하고 "지금 예약하세요"를 클릭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자격 조건 판단 설문지가 나오고 "본인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동의합니다."를 표시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거주지역, 나이, 직종, 건강상태 등등 문항을 전부 마친 결과...

 

예상했던대로 저는 아직 자격이 안되서 4/16일 이후에 접족이 가능하네요ㅎ

 

아시는 분들 중에는 건강 상태가 안좋다, 직종이 위험군이다 등등 체크해서 이미 접종을 마치신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냥 순서를 기다리렵니다.

 

그나저나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형님네 가족들이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한국이 코로나 관리를 잘 하고 있을 때는 한국에서 여기 걱정하고, 이제 여기가 백신이 속도를 내는 와중에 한국에서는 백신이 원할하지 않는 것보면 여기서 한국 걱정... 그러고 있네요ㅠㅠ

 

한국이나 여기나 하루빨리 백신 접종이 원할해져서 모두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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