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종이튜브로 화장품 케이스를 만든다?

지구별 원시인 2020. 12. 10. 00:41
반응형

한국콜마에서 국내 최초로 종이튜브로 화장품 케이스를 만들어서 "2020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 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쉽게말해 기존 플라스틱으로 만들던 케이스를 종이튜브로 만들어서 플라스틱캡과 본체부분을 제외하고 약 80%의 플라스틱절감 효과와 분리패출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참신하고 독특하고 친환경적이다"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기사 인용

 

 

그런데 기사 서두에 왜 세계최초가 아니고 국내최초일까라는 의문이 생겼어요.

 

그래서 구글링해보니 이미 다른나라에서도 개발했거나 제품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beautypackaging 인용

 

지난해 10월기사인데 로레알(L'Oreal)에서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해서 올해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했었네요.

(제가 화장품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제품화가 되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

 

www.beautypackaging.com/contents/view_breaking-news/2019-10-04/loreal-and-albea-announce-breakthrough-paper-based-cosmetic-tube/

 

 

 

packaginginsight 인용

 

그리고 일본의 인쇄 팩키징 전문업체인 토판(Toppan printing)에서도 올해 5월에 제품 개발에 대한 기사를 냈습니다.

 

www.packaginginsights.com/news/squeeze-the-day-paper-tube-pouch-reduces-plastic-and-waste-in-cosmetics.html

 

 

그래서 세계최초가 아닌 한국최초이긴 합니다만, 이처럼 환경에 이로운 새로운 시도와 개발은 바이러스처럼 퍼져가면 좋겠습니다ㅎㅎ

 

 

출처: UPI뉴스 www.upinews.kr/newsView/upi20201209005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