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2021년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친환경 여행지> 베스트 11

지구별 원시인 2021. 6. 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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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여행전문 어플 회사인 컬쳐트립(Culture Trip)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친환경 여행지 11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아이슬란드

세계에서 가장 환경 친환격적인 국가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기사 인용)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국가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열과 전기 생산을 위해 천연 지열 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양 오염과 싸우고 지속 가능한 어업 관행을 지원합니다.

 

아이슬란드는 피오르드, 천연 온천, 화산 그리고 고래를 보고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로도 유명합니다.

 

2. 핀란드

아이슬란드와 세계에서 가장 친화적인 국가 타이틀을 경쟁하는 핀란드 (기사 인용)

 

핀란드와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국가라는 타이틀을 놓고 계속 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순위는 해마다 매우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환경 성과 지수에 따르면 핀란드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겠다는 사회적 공약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물과 위생, 생물 다양성 및 서식지 보존에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핀란드에는 40개의 국립공원, 약 20만 마리의 순록, 1,000종 이상의 꽃 식물이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숲이 우거진 국가입니다.

 

여름휴가철에는 해안도시인 오울루(Oulu)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작은 섬들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라플란드(Lapland)는 오로라를 보거나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고 최고의 호텔들이 즐비합니다.

 

3. 네덜란드

친환경 녹색 도시 암스테르담이 있는 네덜란드 (기사 인용)

20년 이상 네덜란드는 국가 환경 정책 계획을 수립했으며 탄소 배출량과 대기 오염을 줄이고 강을 정화하며 폐기물 관리를 개선하려는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암스테르담은 유럽 녹색 도시 평가(European Green City Index)에서 5번째로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도시와 작은 마을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네덜란드에는 전국에 15,000킬로미터 이상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국가 중 하나입니다.

 

4. 뉴질랜드

생태관광의 최전선에 위치한 뉴질랜드 (기사 인용)

뉴질랜드는 2025년까지 화석 연료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풍부한 지열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생태계와 야생동물이 모두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는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뉴질랜드는 생태관광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야광충 동굴, 고래와 돌고래 관찰, 청정 해변, 고대 숲 등 섬 특유일 경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럭셔리한 생태 숙박 시설이나 리조트, 그리고 무탄소 배출 이동수단도 경험합니다.

 

5. 호주

세계에서 가장 큰 에너지 허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호주 (출처: Pixabay)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곤드와나 열대우림(Gondwana Rainforest),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은 호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며 놀라운 생태 휴양지입니다.

 

그리고 호주는 아웃백에 세계에서 가장 큰 에너지 허브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초강대국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시아 재생 에너지 허브라고 불리는 이 발전소는 1,600개의 거대한 풍력 터빈과 2만 에이커(약 80제곱킬로미터) 면적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태양광 시설은 현재 미국 전체 석탄 생산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지만 배기가스 배출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대규모 탄소 포획 및 저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 잔지바르 춤베섬 (Chumbe Island, Zanzibar)

탄자니아 해안에 위치한 개인 소유 자연보호구역 춤베섬 (기사 인용)

탄자니아 해안 잔지바르 근처의 개인 소유 자연보호구역인 춤베섬은 산호초 보존 및 보호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고무적인 예입니다.

 

이 섬에는 산호초 보호구역, 산림 보호구역, 작은 에코롯지 및 자연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섬은 태양열 온수, 태양열 에너지, 빗물 수집 및 퇴비화 화장실과 같은 친환경 에코 기술을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입니다.

 

춤베섬의 작은 에코롯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갖춘 7개의 방갈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섬 전체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따라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갈로가 7개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이 비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7. 팔라우 공화국

태평양에 위치한 200여개의 화산섬과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열대 낙원 (기사 인용)

열대 낙원을 상상할 때, 많은 사람들이 팔라우를 꿈꾸고 있을 겁니다.

 

태평양에 있는 200개 이상의 화산섬과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이 곳은 해양생물이 가득한 수정처럼 맑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개개의 섬들은 활기찬 숲과 깨끗한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팔라우는 산호초 보호에 전념하기 위해 낚시를 허용하지 않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 관행을 유지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팔라우에서의 다이빙이 유명한데 특히 해파리 호수에서의 다이빙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8. 아조레스 (The Azores)

대서양 포르투갈 인근의 9개 섬으로 이루어진 아조레스 (기사 인용)

 

 

대서양의 포르투갈 해안에서 1,28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인 아조레스 산맥은 울퉁불퉁한 해안선과 무성한 산과 계곡, 화산, 온천, 폭포를 즐기면서 다양한 조류, 고래, 돌고래 관찰 기회도 선사합니다.

 

이 섬들은 우뚝 솟은 높은 건물의 리조트가 없고, 대부분의 음식들은 현지에서 조달하는 등 환경을 의식하는 삶의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멋진 환경 친화적인 숙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9. 에콰도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국가 중의 하나인 에콰도르 (출처: Pixabay)

세계에서 가장 생물 다양성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에콰도르에는 5,000종 이상의 포유류, 다양한 생태계, 그리고 당연히 놀라운 갈라파고스 제도가 있습니다.

 

2008년 에콰도르의 새 헌법에는 인간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권리도 포함되었습니다.

 

에콰도르의 생태관광은 갈라파고스 섬과 같은 장소를 보호하기 위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높은 고지대부터 갈라파고스 섬까지 전국에 에코로지를 예약하고 숙박할 수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군도의 산타 크루즈 섬에 있는 핀치 베이 에코 호텔은 갈라파고스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숙박  시설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현지에서 식량을 공급하고 해안 청소에 자금을 지원하며 환경 보호 회의를 주최하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10. 코스타리카

영토의 약 25%가 국립공원과 생물 다양성 보호 구역으로 구성된 코스타리카 (기사 인용)

코스타리카는 수년 동안 생태관광 및 여행 운동의 최전선에 있었습니다.

 

영토의 약 25%는 국립공원과 생물 다양성 보호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5%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며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2개의 주요 생태계, 전 세계 생물 다양성의 5%, 따뜻하고 매력적인 문화, 다양한 에코롯지를 갖춘 코스타리카는 친환경 여행자들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11. 브리티시 컬럼비아,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주로 선정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출처: Pixabay)

분기별 녹색 지역 리포트 카드(Green Provincial Report Card)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캐나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주로 선정되어 녹색 일자리와 건물, 에너지 효율성 및 유기농 식품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험준한 해안선, 울창한 숲, 아름다운 호수와 국립공원이 있는 이곳은 자연과 모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놀이터입니다.

 

하이킹, 래프팅, 카누, 낚시, 승마 및 야생 동물 관찰들을 모두 같은 여행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에 관해서는 BC 주의 고급 글램핑 사이트를 통해 친환경 숙소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친환경 국가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곳들이 당연히 포함되어있네요.

 

그 밖에 코스타리카, 팔라우 등 낯익은 이름도 있지만 춤베섬, 아조레스와 같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들도 있습니다.

 

얼마나 객관적인 평가로 선정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환경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고 생각하는 여행, 관광 문화가 세계적으로 많이 퍼지고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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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culturetrip.com/europe/articles/11-eco-friendly-destinations-you-must-visit-around-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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