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아이폰 등장 이후 거의 매년 애플과 삼성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언팩 이벤트가 연례행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세계적으로는 핏처 폰부터 지금까지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이제는 애플과 삼성의 양강 구도와 이를 위협하는 중국의 몇몇 브랜드들이 엎치락뒤치락하는 형국인데요. 스마트폰도 결국은 전화기, 조금 더 진화하고 편리한 전화기,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서로의 경쟁이 치열할수록 좋은 성능의 중저가 폰이 늘어나는 게 반갑습니다. 물론, 저와는 다르게 뜨거운 브랜드 충성도를 보이며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의 플래그십 출시를 매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번에 갤럭시 S22는 언팩 행사 전부터 관련 사진과 정보가 유출을 당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는데 유출을 당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