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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3

빨대의 변신, 어디까지... 이제는 먹어버리자!

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30억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되고 미국에서만 하루에 5억개 이상의 빨대가 사용되고 버려진다고 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네요. 이런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폐기물들은 재활용을 할 수도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매립되거나 하천, 바다로 흘러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야생 동물들에게 피해를 끼지는거겠죠.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요즘 스타벅스 등에서는 종이빨대를 제공한다거나 빨대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종이 빨대는 금새 젖어벼려서 기분나쁘게 흐물거리기 일수이고, 빨대없이 리드로 음료를 마시는걸 꺼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에 대안으로 이제는 먹는 빨대를 개발하는군요. 베트남의 한 업체는 식물성 먹는 원료를 사용해서, 영국의 한 업체..

환경 생각 2020.11.11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가 환경에 큰 도움이 안된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를 포함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몇년전 살아있는 바다거북이 콧구멍에 깊숙히 박혀있던 플라스틱 빨대를 꺼내는 동영상에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말레이시아의 이 기사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만으로는 이러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매일 약 3천만개의 일회용 빨대가 폐기되는데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만 약 2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빨대는 바다에 도달하는 모든 플라스틱 폐기물의 중량 기준으로는 겨우 4%에 불가하고 부피기준으로는 훨씬 적다고 ..

환경 생각 2020.11.10

영국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시행

영국에서는 매년 약 47억개의 플라스틱 빨대, 3억 1천 6백만개의 플라스틱 스티어, 18억개의 플라스틱 면봉을 사용한다고하니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내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예외적으로 병원, 술집 및 식당 등에서 장애가 있거나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코로나사태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만, 다른 한편에서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이 꾸준히 진행 중인거 같아 다행입니다. 참조: BBC 뉴스 www.bbc.com/news/uk-england-54366461

환경 생각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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