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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생분해 3

편의점도 친환경 바람? 생분해 용기 적용??

요즘은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이라고까지 합니다. 이제 가벼운 트렌드 정도가 아니라 위기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하는 인류의 숙명(?)과 같은 숙제로 인식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가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거리며 소소하게 소비를 하면서 무심결에 쓰레기를 많이 배출시키는 곳이 편의점이 아닐까요? 편의점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현제의 PET이나 PP같은 플라스틱 용기로 모듬초밥과 같은 도시락 용기를 만들고 있는데 위 사진의 "초밥의 정석 모둠초밥"이라는 제품에 기존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PLA라고하는 옥수수 전분을 사용한 친환경 소재의 용기를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친환경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서 내년에는 10여종에 이르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했습니다. 자, 여기서 몇가..

환경 생각 2020.12.30

매년 얼마나 많은 비치샌들(쪼리)가 만들어지고 버려질까요? (미국)

매년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비치샌들, 일명 쪼리가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통계에 따르면 매년 대략 10억개 이상의 쪼리가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 많은 수량의 쪼리가 해양 오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연구팀이 해조류의 오일로 쪼리를 만들 수 있는 생분해성 폴리우레탄 발포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오랜기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드디어 제품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고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생분해성분이 52% 수준이고 결국에는 100%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추가 연구와 개발이 더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100% 해조류 제품 개발이 성공한다면 바닷가에서 쪼리를 잃어버려도 안심이 되..

환경 생각 2020.12.14

LG화학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

필환경시대이자 바야흐로 플라스틱과의 전쟁 시대입니다. 당연히 세계의 유명한 케미컬업체들이 앞다투어 플라스틱을 대체할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뛰어들었겠죠. 우리나라의 LG화학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희소식입니다.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과 폐를리세롤(바이오 디젤의 생산 공정 중 발생한 부산물)로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와 같은 기계적 물성 및 투명성을 구현한 100% 바이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소재로 PP와 같은 합성수지의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물론, 친환경 소재라는 프리미엄이 단가에는 반영이 되어야겠지만 접근 가능한 합리적인 원가와 가격을 갖추는 것 또한 품질 못지않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

환경 생각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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