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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2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 칫솔은 훗 날 화석으로 발견될 수도...ㅠㅠ

"최초 플라스틱 칫솔 썩지 않았다" 기자님이 제목을 참 잘 뽑으시네요ㅎ 치솔은 기원전 3000년전부터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고대에는 나뭇가지 형태나 멧되지 털을 사용한 그야말로 친환경 자연 소재로 칫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칫솔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80여년전인 1938년경, 미국의 듀폰사가 나일론 솔이 달린 플라스틱 칫솔의 개발을 개발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모든 플라스틱 제품이 그렇듯 값싸고 사용이 간편한 이 편리한 발명품은 그로부터 범 지구적으로 사용이 증가하여 현재는 매년 대략 230억개의 플라스틱 칫솔이 버려진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플라스틱 칫솔은 크기가 작고 또 복합 소재를 사용하다보니 재활용이 쉬지 않아 폐기시 매립이나 소각 밖에는..

환경 생각 2021.03.17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이 매월 몇개나 버려지는지 아십니까?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친 후에 종종 회자되는 얘기가 있죠. 올 초까지만해도 감염을 막기 위해 각국에서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강제적으로 혹은 자율적으로라도 집에 머물라는 권고를 했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공기가 맑아졌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야생동물들이 자주 목격된다는 등 자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류가 지구의 적이었다"라는 자조섞인 얘기도 들리면서 코로나의 순기능(?)이라는 말까지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그 이면도 함께 주목해야겠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이 안된 상황에서 우리가 감염에서 자유롭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직까지는 서로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고,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게 바로 마스크와 장갑입니다. 그렇다보니 올 ..

환경 생각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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