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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

캐나다 커피체인, 팀 호튼(Tim Hortons)의 재사용 컵 도입 플랜

팀 호튼(Tim Hortons)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장 점유율 1위의 커피체인입니다. 쉽게 말해 캐나다의 스타벅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팀 호튼도 Terracycle의 Loop 프로그램과 계약을 체결하여 고객이 음료를 주문할 때 보증금을 받고 재사용 컵에 음료를 판매하고 다시 매장에 재사용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옵션입니다. 물론 반환된 재사용컵은 철저하게 세척, 살균된 후 다시 사용되게 됩니다. 이러한 테스트를 내년 토론토의 일부 매장에서 시행하겠다고 합니다. 앞서 버거킹에서 미국, 일본 일부 매장에서 내년부터 시험삼아 도입하겠다고 하는 프로그램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재사용에서 찾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남이 ..

환경 생각 2020.11.09

캐나다의 나쁜 습관, 더블 커핑(컵 2개 포개쓰기) 끝!

캐나다에서는 예전부터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때, 더블 키핑이라고, 종이컵을 2개 포개쓰는 게 일반적이었나 봅니다. 우리나라는 뜨거운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 종이컵에 컵홀더를 끼워서 사용하는데 말이죠. 음료 하나를 마시는데 종이컵을 2개씩 사용한다면 환경적으로 좋지 않겠는데요. 그걸 방지하고자, 캐나다의 스타벅스격인 팀 홀튼(TIM HORTONS)에서 우리나라처럼 컵 홀더를 제공하고 종이컵 2개사용하는 습관을 종식하겠다고 했답니다. 이런 작은 변화로 매년 약 2억개의 종이컵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밖에도 팀 홀튼은 캐나다 전역의 4000여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도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고 했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박수를 보냅니다. 참조: CTV News www.ctvn..

환경 생각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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