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

캐나다의 나쁜 습관, 더블 커핑(컵 2개 포개쓰기) 끝!

지구별 원시인 2020. 11. 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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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예전부터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때, 더블 키핑이라고, 종이컵을 2개 포개쓰는 게 일반적이었나 봅니다.

 

우리나라는 뜨거운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 종이컵에 컵홀더를 끼워서 사용하는데 말이죠.

 

음료 하나를 마시는데 종이컵을 2개씩 사용한다면 환경적으로 좋지 않겠는데요.

 

그걸 방지하고자, 캐나다의 스타벅스격인 팀 홀튼(TIM HORTONS)에서 우리나라처럼 컵 홀더를 제공하고 종이컵 2개사용하는 습관을 종식하겠다고 했답니다.

 

기사 인용

 

이런 작은 변화로 매년 약 2억개의 종이컵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밖에도 팀 홀튼은 캐나다 전역의 4000여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도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고 했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박수를 보냅니다.

 

참조: CTV News www.ctvnews.ca/mobile/business/the-end-of-double-cupping-tim-hortons-ditches-two-cups-in-favour-of-one-with-sleeve-1.51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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