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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2

플라스틱 칫솔의 새로운 대안 <멧돼지 털 칫솔>

플라스틱 칫솔과 관련해서는 지난해에 한번 블로깅을 했습니다. 그 기사에 따르면, 한 해동안 약 230억 개의 칫솔이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칫솔은 그 크기가 작고 또한 복합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하여 결국 소각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제 1년이 지났으니 버려지는 칫솔의 숫자는 더 늘어났을 겁니다. 그럼 대안은 없을까요? 먼저 플라스틱 몸체를 나무, 특히 대나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는 일반 나무보다 자연상태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폐기 시 상대적으로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LA와 같은 옥수수전분에서 축출한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원료의 특성상 특수한 산업용 설비에서 생분해가 되기 때..

환경 생각 2022.01.11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 칫솔은 훗 날 화석으로 발견될 수도...ㅠㅠ

"최초 플라스틱 칫솔 썩지 않았다" 기자님이 제목을 참 잘 뽑으시네요ㅎ 치솔은 기원전 3000년전부터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고대에는 나뭇가지 형태나 멧되지 털을 사용한 그야말로 친환경 자연 소재로 칫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칫솔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80여년전인 1938년경, 미국의 듀폰사가 나일론 솔이 달린 플라스틱 칫솔의 개발을 개발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모든 플라스틱 제품이 그렇듯 값싸고 사용이 간편한 이 편리한 발명품은 그로부터 범 지구적으로 사용이 증가하여 현재는 매년 대략 230억개의 플라스틱 칫솔이 버려진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플라스틱 칫솔은 크기가 작고 또 복합 소재를 사용하다보니 재활용이 쉬지 않아 폐기시 매립이나 소각 밖에는..

환경 생각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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