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를 포함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몇년전 살아있는 바다거북이 콧구멍에 깊숙히 박혀있던 플라스틱 빨대를 꺼내는 동영상에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말레이시아의 이 기사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만으로는 이러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매일 약 3천만개의 일회용 빨대가 폐기되는데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만 약 2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빨대는 바다에 도달하는 모든 플라스틱 폐기물의 중량 기준으로는 겨우 4%에 불가하고 부피기준으로는 훨씬 적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