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롱비치항 근처 해변에서 바다에 줄지어 떠있는 컨테이너선들을 찍어봤었습니다. 오늘은 포워딩 파트너로부터 받은 선사 시스템상 스크린샷으로 공해상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화면에 연두색 원이 컨테이너선입니다. 당시 약 30여척의 컨테이너선들이 정박을 위해 대기중이었습니다. 지난달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으며 오랜 대기끝에 접안하고 컨테이너를 하역을 하더라도 장비부족, 트럭/ 샷시 부족으로 터미널 추가 적체가 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트럭커들이 터미널에 들어가서 컨테이너를 픽업해 나오는데만해도 5시간에서 8시간 이상씩 소요되고 있습니다. 제 때 픽업해 나와서 딜리버리 후 빈 컨테이너를 반납해야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데 이러한 심각한 적체때문에 추가 비용 발생이 계속되기 때문에 시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