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극성을 부린지 어언 1년이 넘었습니다. 가족끼리의 외식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회사에서의 회식이나 나 혼자만의 혼밥 등등 이전에는 특별할 것 없던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이런 소소한 재미마저도 많은 제약으로 즐기기가 힘들게 되었죠. 그렇다보니 그야말로 배달 음식의 천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혼자, 둘이서, 혹은 셋이서, 아니면 여럿이서 이제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어떤 종류의 음식이든지 플라스틱과 종이로 만들어진 용기와 박스, 플라스틱 숫가락, 나무로된 젓가락 등등 음식 종류만큼 다양한 일회용품과 함께 배달이 됩니다. 이제 맛있게 먹고 한꺼번에 버리기만하면 끝! 얼마나 간편한지요... 하지만 이로 인해서 배달음식 포장 용기 쓰레기는 급증을 합니다ㅠㅠ 지난해 12월 현재 통계에 따르면 같은 ..